자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강한 소염효과가 있으며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각종 만성질환 및 세균성 질환과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관절 염증에도 효과적이므로 관절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두 섭취를 권장합니다.
변비 개선
자두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자두에 함유된 천연 소르비톨과 이사틴 성분은 장에서 장액분비를 촉진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주어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건자두라 불리는 푸룬을 드시는 분들도 많은 것입니다.
자두에 함유되어 있는 우르솔산 성분은 지방분해 효과가 있고 뱃살과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도움을 줍니다. 자두의 당질 함유량은 100g 기준 8g 으로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한다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 강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리닌'이라는 성분이 자두에 있는데 이것은 우리 몸에서 이뇨작용을 촉진해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도록 돕고 요실금이나 요로결석, 방광염을 예방하고 신장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붓기를 빼주는 데에도 좋습니다.
자두 주의사항
신장결석이나 요로결석, 방광결석, 담석증 등의 결석이 있다면 자두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자두이지만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만드는 옥살레이트라는 성분이 많아서 각종 결석질환을 앓고 있다면 자두를 섭취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두는 위산분비가 많은 사람도 조심해야 합니다.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위산분비가 많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속이 쓰리고 신물이 잘 올라오는 사람, 트림이 자주 나오고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자두를 빈속이나 공복에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두는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과일이므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랩에 감싸거나 지퍼백, 용기 등에 담아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최대 7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므로 일주일 내에는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는 껍질까지 다 먹어야 합니다. 자두에 풍부한 아토시아닌과 각종 비타민 성분은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이죠. 굳이 껍질을 벗기지 말고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하여 잘 세척한 후에 반드시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